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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등 적극 협조"

문형철 기자 입력 2021-03-18 07:40:05 수정 2021-03-18 07:40:05 조회수 0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오늘(17) 여수를 방문했습니다.

여수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송 위원장은 제주 4.3 사건은 보상 규정까지
마련됐지만, 여순사건은 진상조사도 이뤄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와
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당권 도전과 관련해 송 위원장은
"당대표 출마를 준비하고 있지만
현재는 보궐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할 때"라며, "선거가 끝난 이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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