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이
자신과 가족소유 땅 주변에 도로를 개설하는 등
직위를 이용해 재산증식을 했는지 조사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청원자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정현복 시장이 광양시 관내 주택단지 앞에
땅을 소유하게 된 배경과,
3선을 하며 재산을 증식하게 된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현복 시장 측은
도로계획시설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으며,
주택단지 역시 광양읍민의 건의로
공청회 등 논의를 거쳐 입지가 확정된 곳이라고
반박하며,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비판하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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