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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2산단 조성공사, 준설토 부족으로 사업차질

최우식 기자 입력 2021-03-15 20:40:07 수정 2021-03-15 20:40:07 조회수 0

율촌 제2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준설토 부족에 따른 매립 공사 지연으로
산단 조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율촌 제2산단 조성공사와 관련해
1단계 매립공사가 95%가량 진행됐지만,
2단계 사업에 필요한 준설토를 확보하지 못해
민간 사업자가 사업 포기 의사를 밝혔으며
이달 안에 사업자 지정을 취소하고
대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경제청은 그러나,
대체 사업자를 선정하더라도
준설토 부족으로 사업 지연이 예상된다며,
공영개발 방식 등,
다각적으로 차선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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