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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최정우 회장 연임 비판.."사회적 책임 다해야"

문형철 기자 입력 2021-03-14 20:40:07 수정 2021-03-14 20:40:07 조회수 0

지역 시민단체가
포스코 최정우 회장의 연임을 규탄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광양만녹색연합은 성명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포스코 산재사고로
19명이 숨졌지만, 이사회는 최고경영자인
최정우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며,
이는 반성과 성찰이 없는 오만한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색연합은 이어
포스코는 대일 청구권 자금으로 만들어진
국민기업이지만, 환경오염 은폐와 언론 통제,
노동 탄압을 일삼는 등
기업 윤리를 저버리고 있다며,
국민의 환경권과 노동자 안전을 위해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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