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청업체 여성 노동자들의
암 발병률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청업체 소속
여성 노동자들의 특정 암 발병률이
일반 여성의 20배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남성 노동자들의 암 발병률도
1.6배에서 1.9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강은미 의원은,
제철소 공정에서 배출되는 발암물질과
연관성이 있는 암들로 판명된다며,
노동부가 안전보건진단과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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