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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일가족 4명 확진...감염경로 추적 중

문형철 기자 입력 2021-03-07 20:40:06 수정 2021-03-07 20:40:06 조회수 6

여수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요양시설 종사자 1명이
정기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함께 거주하는 가족 3명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나주에 있는 생활치료시설로 옮겨졌습니다.

또, 이들 확진자가 다니던 학교와 교회,
회사 관계자 등 1천 1백여 명은
진단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됐으며,
밀접 접촉자 140여 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진술에서는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나오지 않았다며, 휴대전화 GPS 기록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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