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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수출액 2년째 감소..코로나*저유가 '직격'

여수MBC 기자 입력 2021-02-23 20:40:06 수정 2021-02-23 20:40:06 조회수 0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해
호남지역 수출액이 467억 달러로,
지난 2018년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코로나19와 저유가에 따른 정유업황 둔화로
석유제품 수출액이 1년 새 43퍼센트 줄고,
철강 수출도 14퍼센트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반면 기아차 광주공장 등에서 생산하는
친환경차 수요가 늘며
자동차 수출은 소폭 반등했고,
선박 수출액도 30퍼센트 이상 증가하는 등
업종 별 온도차가 뚜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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