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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승 변호사, 주윤식 후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문형철 기자 입력 2021-02-22 20:40:08 수정 2021-02-22 20:40:08 조회수 0

오는 4월 치러지는
전남도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금품 살포 의혹에 이어
명예훼손 논란이 불거지는 등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금품제공 진상조사 특별위원장인
구희승 변호사는
지난 2014년 경선에 참여한 적이 없는데도
주윤식 예비후보 측이 '경선에 불복해
탈당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주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주윤식 예비후보는
오늘(22) 보도자료를 내고
후보자 면접 심사를 앞두고
자신을 탈락시키기 위해
누군가 조작된 문자 메시지를
전남도당에 제출했다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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