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에서 설 연휴 기간 동안
전남동부지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지난 10일 광양시 마동 가야산 일원에서
어린이 불장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이틀 동안 임야 3ha가 소실된 데 이어,
어제(13) 낮 12시 10분 쯤
여수시 율촌면의 한 야산에서도 산불이 나
임야 천여 ㎡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어제(13) 오후 1시 50분 쯤
순천시 승주읍 문유산에서도
묘지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성묘객의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는 등
설 연휴 기간 건조한 날씨 속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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