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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하청 근로자 정규직 성격 인정.. 판결 이행해야"

조희원 기자 입력 2021-02-09 07:40:05 수정 2021-02-09 07:40:05 조회수 0

포스코 사내하청 지회 조합원들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는
오늘(8) 광양제철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 2019년 소속 조합원 44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에 대해
최근 광주고등법원이 승소 판결을 내렸다며,
판결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이 외에도
최근 제조업 생산공정 업무에 대한 파견은
불법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며,
사내 하청 노동자들이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투쟁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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