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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월드·박람회 줄줄이 연기...코로나 여파 2년째

박민주 기자 입력 2021-02-05 20:40:08 수정 2021-02-05 20:40:08 조회수 1

◀ANC▶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이

순천만 잡월드 개관과 4차산업혁명박람회에도

돌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로 개관 연기를 결정했는데

한.중.일 문화도시 국제행사도 온라인 병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호남권 최대 규모의 직업체험센터인

'순천만 잡월드'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실내 직업체험장

조성이 한창입니다.



잡월드 안에는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62개 미래 직업 체험관이 들어섭니다.



오는 5월 정식 개관 예정이지만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코로나19 파장이 잡월드에도 미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고심 끝에 학생들의 체험이 가능한

시점인 오는 10월로 개관을 연기했습니다.

◀INT▶



잡월드 개관이 늦춰지면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열 계획이었던

4차산업혁명박람회도 함께 연기됐습니다.



인공지능 AI와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4차산업혁명 박람회도 코로나가 돌발 변수가

된 겁니다.



지난해 연기된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국제행사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의 병행이

불가피한 상황,



오는 5월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계획대로 진행하고, 3국의 문화.예술단 교류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INT▶



지난해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지역에서도 잇따라 연기됐던 국.내외 행사,



올해도 여전히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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