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환경 문제에 대해
여수시의회가 제철소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시의회는 오늘(3) 성명을 통해
묘도 주민들은 제철소에서 날아드는 쇳가루로
생활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지만,
제철소 측은 관련 자료 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주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기업 행위를 이어가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시의회는 이어
환경 개선 대책을 최우선적으로 이행하고
중금속 측정 자료를 공개할 것을
포스코 측에 촉구하는 한편,
환경부와 전라남도도 관리감독을 철저히하고
주민 건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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