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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행시험장 기만 추진..고흥군 고발

김주희 기자 입력 2021-01-29 20:40:06 수정 2021-01-29 20:40:06 조회수 0

고흥 국가비행시험장 조성 사업이
지역민들을 기만한 행정이라며
지역의 시민사회가
전 고흥군수와
고흥군 관계 공무원들을 형사 고발했습니다.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저지대책위원회는
오늘(29)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군 행정이 밀실에서 추진한
국가비행시험장 조성 사업으로 인해
고흥만 절대 농지의 기능이 무력화됐고
지역민들이 삶의 터전을 빼앗겼다며
전 고흥군수를 포함한 관련 공무원들을
형사 고발했습니다.

특히, 국책사업이라는 명분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지역민들을 피동적인 존재로
취급할 수는 없다며
국가비행시험장 사업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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