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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를 고려해
최대한 9월 말까지 70퍼센트 이상
접종을 마친다는 목표입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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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권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가 될 목포실내체육관.
접종 대상자의 신분 확인부터
접종 전 문진, 접종 후 대기 장소 등이
마련됐습니다.
다음 달 시작될 백신 접종에 대비해
초저온 냉동고도 주문한 상태입니다.
◀INT▶ 정미미/목포시보건소 모자보건팀장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접종센터라
최대한 동선들이 겹치지 않도록.."
전라남도의 접종 대상자는
전 도민인 185만 명.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를 고려해
최대한 9월 말까지 70퍼센트 이상
접종을 마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반투명] 냉동고를 갖춘 접종센터는 3월까지
22개 시군에 1~2곳씩 모두 설치되지만,
목포 등 9곳에서 먼저 시범운영됩니다.
엄격한 냉동 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백신의 경우 보건소와 위탁 의료기관에서
기존 접종과 같은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특히 지난해 독감 예방접종 뒤
이상반응 사례가 도내에서도 117건 접수된 만큼
이상반응 대응체계도 구축했습니다.
◀INT▶ 강영구/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30분 이상 이상반응 체크하고 의료기관에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도록.."
전남도에 배분될 백신의 물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전남도는
의료기관 종사자와 노인*장애인 시설 종사자,
65세 이상 노인 등을 우선 접종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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