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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IEM 국제학교발 집단감염이
전남 순천으로도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교회 관련 국제학교 시설이 전남 동부권에도 2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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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IEM 국제학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120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주말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1명도
관련 학교에 다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3일, 가족의 자가용으로 순천으로
내려오면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추가 동선은 없으며 접촉 가족도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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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내려오시면서 바로 선별에서 검사
받고 자택으로 이동하셔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에 확진나온거라 순천에 다른 접촉 지점은
없습니다."
광주발 집단 감염이 발생한 TCS 국제학교의
경우,
여수에도 1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돼
학생 35명과 교사 7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순천에 국제학교는 신입생을 모집하는 단계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국제학교간 직접적인 접촉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추가 발생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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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통학형입니다. 집에서 다니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만 저희들이 선제적으로
오늘 연락해서 검사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순천시는 인터콥 선교회 관련 사무소를
이달 말까지 폐쇄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인터콥에 이어 대전 선교회발 확산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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