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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두꺼지 산란 점차 빨라져.."개체 보호해야"

조희원 기자 입력 2021-01-25 07:40:06 수정 2021-01-25 07:40:06 조회수 1

섬진강 두꺼비의 산란시기가
매년 빨라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양만녹색연합이
섬진강 일대의 51개 두꺼비 서식지를
조사한 결과, 올해는 지난해보다
45일 가량 산란시기가 앞당겨졌으며,
이는 지구온난화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이어,
현재 세계적으로 양서류의 개체군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서식지를 파괴할 수 있는
습지 개발이 이뤄질 때는
야생동물들 고려한 선행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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