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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 영업 풀렸지만..현장은 '고민'-R

박민주 기자 입력 2021-01-19 07:40:13 수정 2021-01-19 07:40:13 조회수 0

◀ANC▶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간 더 연장됐지만
카페 등의 실내 영업업종이 일부 완화돼 지역 도 제한적으로나마 숨통이 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시간을 좀 더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인터콥등 종교시설 관련 감염 확산 차단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순천 도심의 한 상가,

500여 상가가 밀집한 곳이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거리가 한산합니다.

그나마 오후 9시까지 실내 영업이 가능해진
커피숍은 손님의 발길이 다소 늘었습니다.
◀INT▶

입구에서부터 발열체크가 시작되는
여수의 한 헬스클럽,

지난달 초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이 가능하지만
탄력적인 영업시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직장인 이용객들이 저녁시간에 주로 찾기
때문입니다.
◀INT▶

정부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간 더 연장되면서 자영업자들의 현실은
녹녹치 않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영업 매출이 반토막 난 상황에서
방역과 영업 제한의 균형 있는 적용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

방역당국은 인터콥, 상주BTJ열방센터 관련
종교시설의 감염 확산 차단이 비상입니다.

순천 방문자와 가족 확진자가 13명에 이르면서
오는 31일까지, 순천에 있는 관련 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지하면서 제한적으로
영업이 풀렸지만 영업 현장도 방역 현장도
고민이 깊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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