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포화상태에 이른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 보다 근본적인 차원의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석 순천시장은 오늘(15) 기자회견을 열고
"쓰레기 처리 해결에만 국한된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발생과 처리 등
모든 단계를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생활쓰레기를
20% 감량하고, 수집 운반업체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재활용과 소각.매립의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인 '클린업 환경센터'는 순천시 재정사업으로
설치하고, 해당 지역은 거리에 따라 가구당
100∼20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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