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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구경 힘든 동부권도 '겨울왕국'...내일도 '눈'

강서영 기자 입력 2021-01-07 20:40:08 수정 2021-01-07 20:40:08 조회수 0

◀ANC▶
오늘 전남동부 전역에 눈발이 날렸는데요.

최고 4.7cm의 눈이 쌓인 순천은
도심이 눈으로 새하얗게 뒤덮였습니다.

강추위와 함께 눈은 내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라
빙판길 등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VCR▶
도심이 새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간만에 내린 눈으로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난 표정입니다.

친구와 함께 눈을 뭉쳐 던지는
어린이의 표정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고,

엄마와 함께 눈썰매를 타는 아이의 눈은
어느때보다 반짝입니다.

◀SYN▶
*인근 학교 학생*
"이제 온라인(수업)도 안하고 늦잠자는 시기에 이렇게 일찍 나와서 눈도 보는게 해서 행복하고 좋아요."

전남동부 전역에 눈발이 날린 오늘(7).

특히 대설주의보가 내린 순천은 오늘 하루만
최고 4.7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순천시는 눈으로 도로가 일부 통제되고
시내버스 운영이 지연되기도 했지만
특별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눈발은 내일까지 이어져,
전남지역은 5~20cm,
전남동부 남해안 지역은 1~5cm의
눈이 쌓이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내일(8) 아침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와
밤새 내린 눈이 얼어 길이 미끄러울 수 있다며 교통 안전에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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