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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지역별 과제·현안 올해가 고비"

김종수 기자 입력 2021-01-06 07:40:09 수정 2021-01-06 07:40:09 조회수 0

◀ANC▶

새해를 맞아 2년차를 맞고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모두 현안 해결을 위해 잰걸음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지역 발전을 겨냥할 자신들의 공약을

현실화 하기 위해 특히 올해가 중요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들이 꼽은 지역별 우선 과제들을 김종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소병철 의원은 정원박람회 개최를 지원할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예산반영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 통과가

우선 과제인 만큼 지역발전의 틀을 바꿀

국제행사 지원에 역량을 모아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의료계와 마찰을 빚었던

의대 유치 역시 지속적인 현안으로 꼽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서동용 의원 역시 광양항을 중심으로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한국형 뉴딜사업의 하나인 스마트 항만 구축과

함께 교통과 물류시설 확충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지역대학의 존치 여부도 과제로 남아 있어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방안 제시도 주목됩니다.



주철현 의원이 꼽은 핵심과제는

여수항의 위상 강화.



개항 100년을 앞둔 시점에 해양관광 등이 접목된 복합항만으로 재개발하기 위해 항만기본계획에 반영시키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습니다.



또 한국형 뉴딜사업에 맞춰 항만 내 연결도로 개통과 친수공간 확보 역시 올해 물꼬를 틀 계획입니다.



김회재 의원은 관내 교통편의 강화로

지역발전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SRT 운행 개시가 현실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해양관광도시로서 기능을 확대할 수 있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구축 역시 핵심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김승남 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확보된 예산을 토대로 드론과 항공교통사업은

물론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지역 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흥과 장흥 사이 해상교량 설치가 가시화할 수 있도록 당정협의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한편 관내 국회의원들이 중심이 돼 발의된

여순사건특별법 역시 공청회 개최 등 본궤도에

오른 만큼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위한

막판 노력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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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milo7771@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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