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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탁 결정..조기 인수 '관건'-R

박민주 기자 입력 2021-01-03 20:40:04 수정 2021-01-03 20:40:04 조회수 0

◀ANC▶

순천시가 인수를 준비하고 있는

순천만 스카이큐브 운영방식이 결정됐습니다.



민간위탁 동의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빠르면 오는 3월부터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데

남은 쟁점은 인수 시점입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순천만 스카이큐브는 1년 넘게 분쟁을 벌이다 지난해 6월, 순천시로 인수 결정이 났습니다.



대한상사중재원의 판정 이후 쟁점은

운영방식과 인수 시기에 모아졌습니다.



먼저, 가닥을 잡은 건 운영방식,



순천시는 최근, 스카이큐브 조례안과

민간위탁 동의안, 예산안을 상정해 의회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부분 민간위탁 방식에 따라

스카이큐브 활성화 부분은 순천시가 책임지고, 운영과 유지보수 등 기술적인 분야는 민간에

위탁하게 됩니다.



순천시는 민간위탁자 공모에 착수했습니다.

◀INT▶



남은 쟁점은 스카이큐브의 인수 시점입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순천 문학관까지

4.6km 구간을 운행하는 스카이큐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운행이 중단된 상태,



운영사는 한 달에 1억 원가량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수지연으로 기술인력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조기 인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



국가정원과 순천만을 잇는 첨단 교통수단으로

지난 2014년 도입된 스카이큐브,



오는 3월부터는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기 인수 시점이

또 다른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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