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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근대 건축자산이
대거 확인됐습니다.
목포시는 새로 확인된 건축자산을 활용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새롭게 관광자원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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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이 근대도시로 철저한 계획아래
개항한 목포.
매립지형과 격자형 도로골격이 갖춰졌습니다.
도로를 따라 건축물이 앞뒤로 들어선 특징은
성장기 개발에서 소외된 탓에 모습을
유지했고, 지금은 색다른 느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INT▶류정수*신원/관광객
"어렸을 때 추억을 돋게 하는 예쁜 집들이라던지 유적지도 많고요"
◀INT▶송우성 *관광객*
"목포 처음 왔는데 신선하고 좋은 것 같아요. 공기도 좋고..."
목포시는 1년여의 용역조사 결과 145동의 근대
건축자산을 찾아냈습니다.
개항 이전 옛길인 무안가도와 목포진 입구,
부잔교 터도 발굴했습니다.
가치에 따라 상,중,하로 분류한 목포시는
이 건축자산을 토대로 근대역사공간을
새롭게 단장합니다.
부서별 사업을 연계하고 목포진 원형 복원,
국도 1,2호선 스토리 보드,가칭 트로트와
모자박물관,시계탑 설치 등 크고 작은 이야기를 거리에 담습니다.
이 거리를 잇는 3시간에서 6시간 짜리 탐방
프로그램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INT▶김종식 목포시장
"100년된 지붕 없는 박물관,근대문화 역사공간을 정말로 가장 목포다운 목포의 특성을 살린 그런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겁니다"
목포시는 이달 안으로 문화재청의
최종 자문을 거쳐 확정되면
내년부터 5년 간 500억 원을 들여
근대역사문화공간 정비 사업을 진행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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