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안산근린공원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주차장 조성 사업을 두고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시민협은 오늘(18) 논평을 내고
여수시가 안산공원 일대에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수령이 20년 이상 된 나무 등이 파헤쳐졌다며,
이처럼 녹지를 훼손하면서
COP28 유치를 추진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주차장 확충 사업은 인근 주민들과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된 것이며,
녹지공간 훼손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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