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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건립이 신청사 주변의
원도심 활성화와 연계돼 추진됩니다.
청사 건립에 생활SOC 사업이 적용돼
문화 스테이션형 조성 계획을 확정했는데,
주변 도시 재생사업의 기폭제로 삼겠다는 의도입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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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한 지 50여 년이 된 순천시 청사입니다.
청사 주변도 크고 작은 주택과 상가가 몰려있어
전형적인 원도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올 초, 신청사 건립이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지 9개월여 만에 신청사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길과 정원을 품은 열린 청사를 구상한 설계작이 선정된 겁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에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2년 착공되면 2025년 완공됩니다.
신청사 건립비는 천 800억 원 규모로
현재, 토지 보상률은 60%가 진행됐습니다.
지역 시민단체는 신청사 건립이 단순한
행정타운 보다는 주변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완성하는 구심점 역할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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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순천시는 주차장으로 쓰이는 신청사 옆
5천여 제곱미터를 매입해 문화 스테이션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생활SOC 사업에 선정돼, 235억 원을
들여 지상 5층 규모로 문화 스테이션을
건립하는 겁니다.
시민참여형 생활.문화.가족센터는 물론
로컬푸드점이 들어서는 복합센터로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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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신청사 건립을 생활형
SOC 사업과 연계한 순천시,
신청사 건립이 원도심에 필요한 복합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시재생으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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