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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청정지역 유지 위해 '총력전'(R)

김양훈 기자 입력 2020-12-16 07:40:04 수정 2020-12-16 07:40:04 조회수 0

◀ANC▶
수도권과 대도시에는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는 기세로 확산되고 있지만 중소, 농어촌 지역은 불안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망이 언제 뚫릴지 몰라 한시도 긴장을 늦출수 없는 상황인데요, 아직 지역 확진자가 없는, 강진군과 장흥군의 방역 총력전을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학생 호루라기 방역단이 출범했습니다.

호루라기 방역단은
다중이용시설 등을 돌아다니며
호루라기를 활용해 마스크 착용을 지도합니다.

장흥군은 관공서는 물론 공동주택 출입구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판소독매트를
비치했습니다.

요양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코로나19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박옥란 장흥군보건소장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고 군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강진군보건소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 사무실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호흡기질환자들의
검사와 진료만 전담하게 됩니다.

강진군은 식사 예절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5백여개 음식점에 부착했고

주요 관광지마다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발열체크와 관광객 명부를 철저히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 감염자가 단 한명도 없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은 광주전남 27개 시,군,구
가운데 장흥군과 강진군이 유일합니다.

◀INT▶ 이승옥 강진군수
우리 행정에서도 열심히 하겠지만 군민께서도
코로나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끝까지
우리 강진이 코로나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드립니다.

모든 지자체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하며 사활을 걸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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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400606@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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