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정원박람회 본 궤도..."정원 산업화 모색해야"

박민주 기자 입력 2020-12-15 20:40:05 수정 2020-12-15 20:40:05 조회수 0

◀ANC▶

오는 2023년 개최 예정인 순천만 정원박람회, 무엇보다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성공개최의 관건인데요,



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특별법입니다.



다음 달 관련 법이 발의될 예정인데, 어떤 내용이 담길까요?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창립

총회가 열린 건 지난 4일,



100여 명으로 구성된 조직위는 다음 달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직위가 본격화 하면서 관심은 특별법 제정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을 명시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G]민주당 소병철의원은 산림청장 인가를 받는

조직위원회 설립과 기금 설치, 예산지원안을

담은 특별법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박람회 정책을 심의 조정하는 국무총리 소속

정부지원위원회 설치도 포함됩니다.



소 의원측은 다음 달, 관련 법안 발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별법 발의가 현실화하면서 정원박람회를 통한

정원산업 육성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국가정원에 정원지원센터가

들어서 가든샵이 운영되고 있지만 소규모에

그치고 있는 상황,



순천시는 국가정원 옆에 98억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내 최대 정원수 유통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원산업이 정원소재 판매를 넘어 정원과 힐링이 결합한 산업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새로운 품종의 정원수 개발과 세계 시장을

겨냥한 수출 브랜드 육성도 앞으로 과제입니다.

◀INT▶



오는 2023년 정원박람회는 전 도시를 정원으로 만드는 K-가든 프로젝트를 선 보일 예정입니다.



정원박람회가 가든뿐만 아니라 명실상부한

정원산업의 허브 구축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