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아들 시신 냉장고에 2년간 보관한 엄마..검찰 송치

강서영 기자 입력 2020-12-04 20:40:04 수정 2020-12-04 20:40:04 조회수 1

숨진 갓난아기를 냉장고에 보관하고
두 자녀를 방임한 40대 엄마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최근
생후 2개월 아들이 숨지자 2년 동안
숨진 아들을 자택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 등으로
43살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오니
아기가 숨져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아동보호기관이 A씨 자택을 방문할 당시,
나머지 두 자녀는 쓰레기 더미가 쌓인 방에서
생활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