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난 24일 발생한
광양제철소 산소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내놨습니다.
포스코는 오늘(2)
앞으로 3년 동안 노후 설비를 전수 조사한 뒤
안전설비를 보강하는 데 1조 원을 투자하고,
안전관리요원을 2배로 증원해
수시로 현장을 순찰하는 안전방재 개선단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포스코는 또 관내 시설에서
안전 사고가 재발하는 것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폭발사고의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광주고용노동청은 어제(1)부터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50명을 투입해 광양제철소 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감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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