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여
수 천만 원을 갈취한
보이스피싱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익산과 군산, 목포 등에서
피해자 6명으로부터
8천4백여 만 원을 뜯어낸 19살 A씨를
현장 잠복 중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순천 관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모두 96건, 피해액은 23억여 원으로
저금리 대출 수법이 전체 범죄의
8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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