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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전남권역 재활병원 신축 심사보류 결정

최우식 기자 입력 2017-11-17 20:30:00 수정 2017-11-17 20:30:00 조회수 1

여수시의회가
전남권역 재활병원 신축안을 심사보류하면서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최근,
시민들의 공공복리와 의료서비스 혜택을 위한 재활병원 건립사업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신축비와 운영비, 최신 의료장비 구입 등,
30만 소도시가 감당할 적자비용 부담이 큰데다,
여수시가 전남대병원간의 협약서를
의회에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심사 보류를 결정했습니다.

여수시는 당초,
화상 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하다,
전남대 병원과 협약을 맺고
재활병월을 차선책으로 추진해 왔으며,
협약서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도록 명시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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