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형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시민단체가
여수시의 재정 운영을 비판했습니다.
여수시민협은 논평을 통해
올해 3차 추경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총 조성액이
870억 원에 달하고 있다며,
여수시가 전대미문의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여력이 있으면서도
이를 외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안정화기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간의
원활한 전입·전출을 위해 조성된 것으로
임의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이 아니라며,
시민단체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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