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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전체 1.5 단계 격상...연쇄감염 확산-R

박민주 기자 입력 2020-11-16 07:40:06 수정 2020-11-16 07:40:06 조회수 3

◀ANC▶
여수.순천.광양시가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지만 연쇄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직장, 가족에 이어 대학교 등 일상 속으로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전남 동부지역 3개 시가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거리두기는 강화됐지만 휴일 이틀간 순천에서만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자가격리를 하다 양성 판정을 받았고, 광양 쇼핑몰 접촉자 1명, 식당 접촉자
4명도 추가 감염됐습니다.

구례 확진자가 재학생으로 알려진 순천대학교는 감염병관리위원회를 열고 1주일간, 전체
비대면 수업을 결정했습니다.

순천시는 밀접접촉자 22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기숙사도 방역 소독에 나섰습니다.
◀INT▶

광양에서도 주말 휴일 5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기존 확진자의 가족 1명과 협력업체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포함됐습니다.

광양지역은 협력업체발 n차 감염으로 5일간
1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7일 순천 은행 지점을 시작으로
광양 협력업체, 가족, 일상으로 이어지는
연쇄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겁니다.

지난 1주일간 전남 동부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0여 명,

방역당국은 연쇄 n차 감염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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