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공장 노동조합이
사측의 일부 공정 비정규직화 계획에 반발해
오늘과 내일, 총파업 투쟁에 나섰습니다.
금속노조 현대제철 순천지회는
오늘,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새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제로화 시대를 약속했는데도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시대에 역행하는
비정규직 양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즉각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이에 앞서
지역 시민사회단체, 순천시의회와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강판 컬러 코팅 공정의 정규직 근로자를
다른 부서로 전환 배치하고,
빈 자리를 계약직 형태로 채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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