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의 고로 브리더 오염물질 배출량이
과소 추정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국립환경과학원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고로 브리더 오염물질 배출량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재송풍 공정을 누락해
실제 배출량보다 과소추정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재송풍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재송풍 과정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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