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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독감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람이 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백신접종과 사망과의
연관성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백신접종 주의사항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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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독감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람은
광주의 80대와 목포의 90대, 순천의 80대 등
모두 3명입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백신과 사망과의 연관성 등을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YN▶ 강영구 /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목포에서도 이 백신을 그 병원에서 맞으신 분이 204명이 접종을 했거든요. 전혀 이상반응은 없었다(라고 합니다.) 순천에도 연락을 받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역학조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C.G 도내 독감백신 무료접종 대상자 등
111만 2천명 가운데 현재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모두 41만8천명.
C.G 이 가운데 발열과 국소통증 등
이상반응 신고 22건이 접수됐습니다.
전남도는 이상반응 모두 경증이라고 밝혔지만,
전남지역 인구 특성상 접종자 대다수가
60대 이상의 노인일 것으로 보여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접종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접종 전 발열 등 호흡기 증상과
평소 앓고 있는 만성 질환은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릴 것을 강조했습니다.
◀SYN▶ 강영구 /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예방접종 전에 몸 상태가 굉장히 좋아야 하거든요.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은 몸이 상태가 안 좋으시면 접종을 좀 미뤘다가 하셔야 하고요."
지난 11년 동안
독감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 관련성을
정부가 인정한 사례는 2009년의 1건입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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