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의 계기가 되었던
제주4.3사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소설이 발간됐습니다.
역사학자인 주철희 박사가
5년의 집필 과정을 거쳐 최근 발간한
소설 '탄압이면 항쟁이다'는,
저승에서 온 제주4.3 사건의 주역들이
제주 유적지를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구성으로 전개됩니다.
저자인 주철희 박사는
여순과 제주4.3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고
당시 역사적 상황을 보다 쉽게 풀어쓰기 위해
소설을 집필했다며,
두 사건을 독재에 항거한 민주주의라는
관점에서 봐줄 것을 독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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