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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민주주의 가로막는 조례 개정해야"

조희원 기자 입력 2020-10-16 20:40:07 수정 2020-10-16 20:40:07 조회수 0

순천 시민사회단체들이
주민자치회 설치에 관한 조례 재개정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순천YMCA와 순천시 주민자치 협의회 등은
오늘(16)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시의회가 지난 9월 임시회에서
주민자치회 위원을 30명을 제한하고
분회 설치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한 것에 반발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위와 같이 조례가 개정되면
풀뿌리 민주주의가
활성화 되지 못한다며,
위원 확대와 분회 설치가 가능하도록
조례를 재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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