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전지사업 분사 결정과 관련해
노동자들이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회사 측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민주화섬노조 LG화학 노동조합은
오늘(14)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십 년 간 LG화학 석유화학분야 노동자들과
국민들의 희생으로 성장한 전지사업부를
분사한 것은 지배주주의 사적 이익만을 추구한 일방적인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LG화학 측은
전지사업 분사는 투자 유치 등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합법적 절차를 거친 경영 의사결정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단협과는 관련이 없는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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