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정책에
지역균형발전을 추가했습니다.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국가 프로젝트의 동력을
지역에서부터 끌어올리겠다는 취지입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미래 에너지와 관련한
자체적인 뉴딜 전략을 밝혔는데요,
정부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전국시도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에 더해
한국판 뉴딜의 기본정신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진하기 위해섭니다.
(현장음)문재인/대통령
"정부는 담대한 지역 균형 발전 구상을 갖고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국가 발전전략으로 한국판 뉴딜을 강력히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도
지역균형 뉴딜의
비전과 추진방향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김 지사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의 구상을
직접 설명하며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현장음)김영록/전남지사
"대통령 공약사항인 8.2.GW의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적극적으로 추진을 해서 그린 선도 국가를 실현토록 하겠습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뉴딜 등
광주형 3대 AI-뉴딜 정책에 더해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역균형 뉴딜을 통해
균형발전이 이뤄지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제도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장음)홍남기/경제 부총리
"앞으로 한국판 뉴딜 그리고 지역균형 뉴딜에 대해서는 강력한 추진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지역이 확 바뀌도록 해나가겠습니다."
특히 인근 지자체끼리 힘을 합쳐 추진하는
초광역권 뉴딜사업에는
더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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