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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공익기부금 미납 "단호한 조치 필요"

문형철 기자 입력 2020-10-12 20:40:08 수정 2020-10-12 20:40:08 조회수 0

4년 가까이 이행되지 않고 있는
여수해상케이블카의 공익기부금 문제와 관련해
지자체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은
오늘(12) 본회의 10분 발언을 통해
해상케이블카 측이 20억 원이 넘는
공익기부금을 납부하지 않아
주민들까지 천막 농성에 나선 것은
사태를 사실상 방관한 여수시에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케이블카 운영에 따른
교통문제 해소 등을 위해 혈세가 투입됐다며
업체 측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창곤 의장도 개회사를 통해
여수시가 케이블카 측의 눈치만 보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여수시의 단호한 대처를 요구했습니다.

전창곤 의장의 개회사와 박성미의원의 10분발언일부를 연속해서 들어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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