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도에서 통영 수우도 간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10) 남해안 일원 유해성 적조 예찰 결과
남해도 일원에 적조 생물 코클로디니움이
밀리리터당 70~300개체 밀도로 분포 함에 따라
전남 여수 돌산도에서
경남 통영 수우도 사이 해역에 대한
적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안 일원에
적조 생물이 크게 늘어난 데 대해
지난달 중순 이후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수온이 23℃ 내외로 유지된데다
최근 제14호 태풍 '찬홈'이
일본 부근을 통과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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