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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간호사 노벨상 수상 실패..지역 아쉬움

김주희 기자 입력 2020-10-12 07:35:11 수정 2020-10-12 07:35:11 조회수 0

고흥 소록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에 실패하면서
지역 사회도 강한 아쉬움을 표시했습니다.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는
지난 9일 노벨위원회가 '세계식량계획'을
202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한 데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소록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수상 실패에 대해 강한 아쉬움의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고흥군도 지난 3년 여 동안 두 간호사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 정신을
국내·외에 알리는
100만인 서명 운동 등 홍보 활동이
의미있고 가치있는 과정이었다고 평가하면서
범국민 추천위와 함께
내년 노벨평화상 재추천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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