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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 1,669억 원.."대책 시급"

문형철 기자 입력 2020-10-12 07:35:11 수정 2020-10-12 07:35:11 조회수 0

지난해 농협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천 7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홍문표 의원이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을 통한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는
1만 2천 9백여 건으로
전년보다 38.1% 증가했고
피해액은 1천 669억 원으로
1년 만에 2배 넘게 늘었습니다.

홍 의원은
지역농협을 통한 피해 사례가
전제의 67%에 달하는 등
농촌 고령자들을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집중되고 있다며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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