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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거리두기 1단계 전환..스포츠*복지시설 재개

우종훈 기자 입력 2020-10-12 07:35:11 수정 2020-10-12 07:35:11 조회수 0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도
내일(12)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오는 19일부터는 초중고등학교의
전원 등교도 가능해집니다.

우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춰진 건
지난 8월말 이후 50여일 만입니다.

전남에서는 최근
지역감염 사례가 1명씩 나오고 있지만,

광주에선 지난달 29일 이후
11일째 지역감염 확진자가 안 나오고 있습니다.

(녹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방역수칙 위반 시 벌칙의 실효성을 높여 책임을 확보하는 정밀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합니다."

(부분CG)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종교시설 등 28개 업종에 대한
집합제한 행정명령이 해제됩니다./

집합금지 대상이었던
동호회 실내 집단체육활동도 가능해집니다.

단, (부분CG)유흥주점이나 콜라텍 등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시설
10개 업종에 대해서는 방역 수칙을 의무화하는
집합제한 조치가 유지됩니다.

광주FC나 기아타이거즈 등
프로스포츠의 관중 입장은
전체 관중석 30%까지 가능해지고,

사회복지시설의 운영도 재개되는데
내부에서 식사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오는 19일부터는
초중고등학교도 전원 등교가 가능해집니다.

교육청은 오전*오후반 등 시간차를 두되
가급적 모든 학생들을 등교시켜
등교 제한으로 발생한
교육 격차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교육 공동체의 합의에 따라서 2/3 등교(원칙)를 신축적이고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데 하겠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 우려한만큼
지역 확산이 없어
1단계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또다른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선
시민들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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