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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실행체제 돌입..국비 확보는?

박민주 기자 입력 2020-10-08 07:40:10 수정 2020-10-08 07:40:10 조회수 1

◀ANC▶
2023 순천만 정원박람회가 지난 7월
정부 승인을 마치고 본격적인 실행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내년에 국가정원 리뉴얼을 포함해 행사장 착공에 나설 예정인데 최근 국비 확보가 밀려 발목이 잡힌 상황이 문젭니다.

연말 국비 확보단계에서 시당국의 돌파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에 이어 순천시는
올해 본격적인 정원박람회 실행체제를
구축합니다.

내년도에 국가정원 리뉴얼과 도심으로 이어지는 정원 코스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내년도 11월 착공을 목표로
국비 20억 원을 우선 확보할 방침이었습니다.

하지만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관련
국가 예산 확보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기재부 사업 승인이 늦어진데다 코로나 영향
등으로 예산 확보가 밀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 됐습니다.

순천시는 올해 말, 국회 최종 심의에서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공조에 나섰습니다.
◀INT▶

국비 확보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출연 동의안도 보류됐습니다.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국가에서 승인해 준 행사이기 때문에
먼저, 국비가 확보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INT▶

5대 자연정원을 조성해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만들어 세계에 선 보이겠다는
2023 순천만 정원박람회,

정부의 그린뉴딜과 맞물려 주목을 받았던
2023 정원박람회는 내년도 국비확보가
출발점에 중요한 분수령으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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