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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코로나 방역 '초긴장'-R

박민주 기자 입력 2020-09-28 07:40:06 수정 2020-09-28 07:40:06 조회수 0

◀ANC▶
코로나19의 지역감염세가 둔화되긴 했지만
5일간의 추석 연휴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과 감소에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코로나19 신규 감염이 둔화됐던 순천시는
지난 17일, 순천을 찾은 부산 거주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파장이 일었습니다.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도 3일간 장례식장에
머문데다, 부산시 북구청도 자가격리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습니다.

순천시는 지자체간 처음으로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입장,

이처럼 코로나19는 변수가 큰 상황입니다.
◀INT▶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를 코로나 최대 고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가급적 비대면 연휴를 권고하고 있지만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관광지뿐만 아니라 산업현장까지 몰려 있는
여수지역은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INT▶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전담 방역인력을
투입하고, 만약 코로나가 의심되는 증상이
발현되면 선별진료소를 찾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예년과는 다른 풍격이
빚어지고 있는 추석 연휴,

함께 코로나를 이기는 일상의 기본 지침 준수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 됐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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