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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1월 강수량 평년 4%..가뭄지역 확산

최우식 기자 입력 2017-12-04 20:30:00 수정 2017-12-04 20:30:00 조회수 0

전남지역의 가뭄 상황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달 강수량은 1.4mm로
평년의 4% 수준에 그쳤고
올들어 누적 강수량도 평년의 66%인
898.2mm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최근 누적 강수량을 이용해
가뭄 정도를 나타내는 표준 강수지수의 경우
지난 달 21일까지 한달 간 22개 시군 가운데
19개 시군이 '심한 가뭄'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8개 시군의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이
낮은 수준이라며
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410억여 원 예산을 투입해
저수지 준설과 소규모 수계 연결사업,
관정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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