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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확진자 관련 179명 '음성'..구상권 청구 추진

박민주 기자 입력 2020-09-22 20:40:05 수정 2020-09-22 20:40:05 조회수 0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순천의 장례식장을 다녀가면서
지역이 한때 초긴장 상태에 빠진 가운데
순천시가 부산 북구청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부산 60대 확진자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머문 순천 장례식장 관련 접촉자
179명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17일,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도
장례식장에 3일간 머문 60대 부산 확진자와
자가격리 사실을 순천시에 통보하지 않은
부산시 북구청을 대상으로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19와 관련해 지자체간 구상권이 청구되는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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