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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다녀간 포항시민 확진...보건당국 역학조사

문형철 기자 입력 2020-09-11 07:40:11 수정 2020-09-11 07:40:11 조회수 0

포항지역 확진자가
지난 주말 여수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여수시보건소는
오늘(10)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포항 62번째, 63번째 확진자가
지난 5일, 여수에 있는 카페와
식당 등을 방문했다는 통보를 받고
해당 시설에 대해 소독작업을 벌인 뒤
임시 폐쇄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식당 종업원 등의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에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최근 필리핀에서 여수로 입국한 일가족중
자녀 한명이 오늘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광양읍에 거주하는 50대여성 두명도
순천 5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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