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리포트]"남겨진 지역의 현안 예산은?"-R

김주희 기자 입력 2020-09-09 20:40:05 수정 2020-09-09 20:40:05 조회수 0

◀ANC▶

최근 확정된 내년 정부 예산 안에는

전남동부권의 주요 현안 신성장 사업들도

대폭 반영됐는데요.



하지만 광양항 배후부지 확대 예산 등

시급한 현안들이 일부 배제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년 정부 예산 확보가

어느 시기보다 어려웠던 상황.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전남은

7조 1700억 여원 규모에 천여 건의 사업이

내년 정부 예산 안에 반영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남동부지역의

숙원 현안 사업들도 대거 반영됐습니다.



특히, 지역의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비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CG1] 화태~백야 간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사업비 283억원을 비롯해

광주 송정에서 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비 187억원 등

지역의 숙원 SOC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습니다//



CG2] 또,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지원사업 570억원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사업비 51억원 등도 포함됐습니다//



특히,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 17건의

산단대개조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R&D 기반 구축 사업비 604억원도 확보됐습니다.

◀INT▶ 3'50"

"여수국가산단 광양국가산단 여수항 광양항에 있는 산단들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25년까지 계획하고 있구요. 이 사업을 계기로 광양만권 산단들이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거웠다는 긍정적 평가 속에서

지역적으로 보면 아쉬운 대목도 없지 않습니다.



CG3] 광양항 항만 배후부지 확대,

광양항 내부 순환도로 개설,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함회 지원,

유무인기 통합인증 관제 인프라 구축 등 사업은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겁니다.



전남도는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NT▶1'26"

"저희들이 지금 국회에 건의할 사업들도 올해 타당성 용역 중인 사업, 사전 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들이 많아서 이 사업들도 국회에 개서 반영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남동부권의 미래 신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비들이

최종 국회의 문턱을

이변없이 무난히 넘을 수 있을 지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